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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음을 맞추며 성장하는 내적 자아
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 심취하다
(2021년 02월 기사)

화음을 맞추며 성장하는 내적 자아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 심취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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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(2021년 02월 기사)
기고: 글로벌연금컨설팅팀 김가현 매니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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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던 저는 제법 재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그렇지만 대학을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악기를 연주할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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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한참 연주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다가 우연히 집 근처 상가에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
우연히 산책 나간 길에 오케스트라가 합주하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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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심을 가지지 않아 몰랐을 뿐 사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, 제가 늘 오가는 길에서 연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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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실력으로도 가능할까, 시간을 내서 같이 할 수 있을까, 혼자 연주하는 것과 오케스트라는 다를 텐데 괜찮을까 등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지만 용기를 내어 상담을 하러 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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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침 바이올린 자리가 비어 있었고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니 일단 가입해서 연습부터 하라는 지휘자의 조언에 마침내 연습단원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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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하는 연주라 쉽지 않았지만 개인레슨과 정기적인 연습시간을 통해 저의 실력은 점점 안정세를 찾아갔고 1년 정도의 연습단원을 거쳐 마침내 정식단원이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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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이 공연도 하는 등 아마추어이기는 하지만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.
연주는 그 자체로 저를 치유하기도 하고, 합주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마음을 맞추며 관계성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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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저는 내적으로 많이 성장하고 일상의 치유 시간을 가지며 음악의 유익함을 맛보는 근사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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